청와대 NSC "올해 외교안보 현안 점검…내년에도 선제적 대응"

청와대는 오늘(29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올해 외교안보분야 현안의 진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오늘 회의에서 올해 현안 평가와 함께 내년에도 북한과 미국 등 국제사회 정세를 감안하면서 유관국들과의 협력 하에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경주하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밖에 코로나 관련 국내외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특히, 국내 확산세를 조기에 진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등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외교안보부처도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또 주한미군기지 반환 사업과 관련해 작년 4개 기지에 이어 올해 12개 기지를 반환받은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에도 주한미군기지 반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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