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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고양시, 캠핑카 카라반 '생활 치료센터'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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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심에 있는 캠핑용 차량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의정부지국 서쌍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양시 킨텍스 부지 한 곳에 36대의 카라반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카라반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해외 입국자들의 임시 숙소로 활용됐던 곳입니다.

카라반은 내일(30일)부터 경증이나 무증상 확진자가 머물 임시 생활 치료센터로 변신합니다.

[김윤숙/일산서구보건소 방역팀장 : 코로나 확진을 받고도 병상이 모자라서 병상 배정을 못 받고 집에서 거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카라반 안팎의 소독과 방역 절차도 모두 완료했습니다.


고양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원에 바로 입원하지 못하는 환자는 현재 39명으로 파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