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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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조 3000억 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확정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개최를 개최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580만 명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3차 재난지원금 편성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100~300만 원을 지원하고, 보험설계사나 대리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골프캐디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근로자와 실직자 등 긴급고용안정에 1조 6000억 원, 음압병실 확충 등 코로나 방역 강화에도 800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안건은 다음 달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11일부터 지급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 송병철 기자
송병철 기자(songb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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