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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창고 청소하다 쏟아진 설탕…매몰된 근로자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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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전수칙 준수 여부 조사

<앵커>

식음료 업체의 설탕 창고를 청소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설탕 더미에 깔려 1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대원들이 하얀 가루 더미에 깔린 작업자를 삽으로 파내며 구조합니다.

오전 8시 반쯤 경기 안양의 동아오츠카 공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장 3층 옥상의 설탕 보관 창고 안에서 일하던 하청 업체 직원 2명이 설탕 더미에 파묻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