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국민의힘 김근식, 서울시장 출마 선언…"'검투사 시장' 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오늘(2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교수는 선언문에서 "뻔한 경선 결과라면 본선은 편하게 지고 말 것"이라며 "유력 후보가 컷오프되고 탈락하는 이변과 역전극이 연출돼야 한다. 참신한 정치인이 후보로 선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향해 "뉴페이스"라 칭하며, "문재인 정권과 제대로 맞서 싸우는 '검투사 시장'이 돼 야당 대선후보의 화려한 등장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울시장은 중도 확장성이 있는 후보여야 한다"며 "태극기를 포용하되, 태극기에 갇히지 않는, 합리적이고 실력 있는 후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북 남원 출신인 김 교수는 2009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전주 덕진)에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고 2016년 국민의당에서 '친안철수계'로 활동했습니다.

지난 4월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송파병에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 SBS가 뽑은 올해의 뉴스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