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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 검사'서 11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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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오늘도 100명이 넘게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제(26일)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3만4천123건의 검사가 진행돼, 이 가운데 1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946명의 11.7%에 해당합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지난 14일 처음 문을 연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감염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1천2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시행한 검사를 종류별로 보면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PCR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경우가 전체의 98.8%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빠르면 30분 내에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 2차로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진행하는데 어제는 3건의 2차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수도권 내 151곳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는 내년 1월 3일까지 계속됩니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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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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