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 확진 · 사망 '최다치'…코로나 변이까지 번졌다

일본에서도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다무라 노리히사 일본 후생 노동상은 어젯(25일)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서,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에서 21일 하네다공항과 간사이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공항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본은 어제 하루 동안 3천831명이 신규 확진돼 사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63명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SBS가 뽑은 올해의 뉴스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