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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 김용균 어머니 단식 투쟁 15일째…'중대재해' 입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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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김용균 씨 어머니가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지 오늘(25일)로 보름이 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어제 처음으로 이 법을 두고 공식 회의를 열었는데, 이번 임시국회 내에 처리가 가능할지 박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재작년 크리스마스 때도 아들의 이름을 딴 김용균법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국회에서 호소했던 어머니, 올해는 국회에서 단식 15일째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