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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피해자가 수년 전 쓴 손편지 공개에…"2차 가해"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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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자가 수년 전 박 전 시장에게 쓴 손편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원순 전 시장의 전 비서관이 SNS에 올린 건데 여성단체는 2차 가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6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자가 박 전 시장 생일을 맞아 보낸 손편지입니다.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이 어제(2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건데, 2017년과 2018년에 쓴 편지까지 모두 세 통이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