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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천안서 32명 외국인 집단감염…"불법체류자 전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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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에서는 30명 넘는 외국인들이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한 식료품 가게를 중심으로 번진 것 같은데 확진자들 상당수가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불법체류자로 파악됐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외국인 대상 식료품점이 불 꺼진 채 문이 잠겨 있습니다.

천안에서 이틀 새 32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 31명이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