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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영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신규 입국을 내일(24일)부터 일시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감염력이 더 강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영국에 대해 입국 제한을 강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당분간 영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신규 입국을 거부하는 한편,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과 외국인이 7일 안에 영국 출장을 갈 경우 귀국 때 면제하고 있는 14일 자가 격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오는 27일부터 영국에서 귀국하는 일본인에 대해서도 출국 전 72시간 안에 코로나19 검사 증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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