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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영국에서 전파력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퍼지고 미국 추가대책 조기 실현에 대한 불투명감 등에 속락 개장했다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6.14 포인트, 0.13% 하락한 2만6083.1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38 포인트, 0.12% 떨어진 1만371.80으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추가 경기대책 법안의 수정을 의회에 요구했다는 소식으로 매도가 선행했다.
하지만 거래 일순 후 지수가 사흘간 2% 이상 떨어진데 대한 반동으로 반발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금융주와 부동산주, 자원주가 동반해서 하락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인터넷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방침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중국 대형 기술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뉴욕 증시에서 전날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애플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소비 관련주도 오르고 있다. 중국 스포츠용품주 안타체육은 연일 상장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 관련주 30개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 역시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5분(한국시간 11시45분) 시점에는 49.23 포인트, 0.19% 올라간 2만6168.4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6분 시점에 1만411.93으로 27.758 포인트, 0.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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