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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시골 마을서 밤마다 '굉음 곡예 운전'…주민들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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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용한 시골 마을에 밤마다 폭주를 즐기는 운전자들이 몰려와서 굉음을 내며 곡예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몇 달째 이런 일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UBC 김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적이 없는 늦은 밤, 하얀 레이싱카 한 대가 굉음을 내며 제자리를 빙빙 돕니다.

뿌연 연기를 내며 미끄러지듯 다시 회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