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2020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삼성전자/세탁기·건조기/그랑데AI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삼성전자 세탁기·건조기 그랑데AI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세탁기·건조기인 '삼성 그랑데 AI'는 소비자 개개인 사용 습관에 맞춰 세탁과 건조를 해주는 제품이다. 온-디바이스 AI에 클라우드 AI를 결합해 소비자 사용 습관과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랑데 AI는 △올인원 컨트롤 △AI 코스연동 △AI 습관기억 △AI 맞춤세탁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업계 최초로 세탁기 컨트롤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세탁기에서 건조기 작동이 가능해져 직렬 설치한 건조기 컨트롤 패널이 잘 보이지 않아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올인원 컨트롤이 적용된 모델은 'AI 코스연동' 기능을 적용해 특정 세탁코스를 선택하면 여기에 맞는 건조코스를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코스와 옵션을 기억해 그 순서대로 컨트롤 패널에 보여주는 'AI 습관기억'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능은 세탁과 건조를 할 때마다 일일이 코스를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편리하다. 그랑데 AI는 1억3000여가지 세탁·건조 운전 데이터를 사전 학습 적용했을 뿐 아니라 머신러닝을 통해 소비자 사용패턴에 최적화된 코스를 추천해준다.

'AI 맞춤세탁' 기능도 탑재됐다. 세탁기가 빨래 무게를 감지해 알맞은 양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고, 센서가 오염 정도를 감지해 헹굼 횟수를 조절해 주는 등 친환경 세탁을 구현했다.

그랑데 AI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안심 위생과 성능 측면에서도 소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에 원하는 요소를 모두 갖췄다.

먼지와 녹, 잔수 걱정이 없는 '3무(無) 안심' 위생 관리가 장점이다. 세탁물 건조 시 보풀이나 먼지를 걸러 주는 기존 '올인원 필터'에 2중 구조 '마이크로 안심필터'를 추가해 3중 필터를 갖춰 열교환기로 가는 먼지를 최소화했다.

또 국내 최대 용량 컴프레셔와 열교환기 탑재로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이를 통해 한 번에 순환할 수 있는 냉매량이 많아지고 9개 정밀센서가 내부 온·습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초고속 건조가 가능해졌다. 건조시간도 30%가량 빨라졌다.

이밖에 삼성 건조기만의 경쟁력인 건조통 내부 온도를 60℃ 이하로 유지해 빨래를 손상 없이 말려주고, '360도 에어홀'로 강력한 바람을 고르게 보내주는 저연 건조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그랑데 AI 세탁기는 삼성 독자 기술인 '버블워시'와 초강력 워터샷으로 표준코스 기준 세탁부터 행굼, 탈수까지 단 30분이면 끝낼 수 있다. 또한 세제뿐 아니라 섬유유연제도 거품으로 만들어 주는 '소프트 버블' 코스를 추가해 섬유유연제가 옷감에 뭉치거나 얼룩질 염려가 없도록 했다.

그랑데 AI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기존 제품보다 깊이를 줄이고 벽면과 이격거리를 좁혀 설치 공간을 17㎝가량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인테리어 효과도 고려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마치 하나의 제품인 것처럼 디자인했다. 컨트롤 패널도 기존 50도에서 70도로 경사를 줘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