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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월드리포트] 미국 경찰의 어이없는 실수…돈·직장까지 잃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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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로페스 씨는 최근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지난 8일 경찰이 집에 들이닥쳐 그를 체포한 겁니다.

네 아이의 아버지이자 건실한 가장이었던 로페스 씨는 영문도 모르고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찼습니다.

경찰은 뺑소니 교통사고 가해 용의자로 그를 지목했습니다.

가해 차량인 검은색 픽업트럭의 보험이 그의 이름으로 돼 있다는 겁니다.

로페스 씨는 자신의 차가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