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서코네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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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더 용감하지= 저자는 아내ㆍ엄마ㆍ딸로서 헌신하려는 책임감과 사회적으로 사랑받고 인정받고자 하는 갈망 사이에 존재한다. 자기의 욕망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인간의 근원적인 불안감을 과감하게 표현한다. 그 목소리는 괴리 속에서 방황하는 시적 자아에 머물지 않는다. 욕망과 한계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헤매는 우리 자신의 얼굴을 가리킨다.(앤 섹스턴 지음/정은귀 옮김/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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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수학= 호기심을 자극하는 퍼즐부터 아직도 도전자를 기다리는 난제까지 다양한 수학 이야기를 한데 엮었다. 과거의 따분하고 어려웠던 기억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를 고르고 골라 수학의 무궁무진한 재미를 전달한다. 1년 동안 날마다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수학적 사고력을 지속적으로 기를 수 있다.(박부성ㆍ정경훈ㆍ이한진ㆍ이종규ㆍ이철희 지음/사이언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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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서코네 목욕탕= 목욕탕을 떠올리면 상상할 수 있는 정겨운 풍경을 재치 있게 담은 그림 에세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목욕탕 아이템과 추억을 개성 있게 펼친다. 몸에서 나오는 때 등을 하나하나 캐릭터로 설정하고 이야기해 재미와 유머를 배가한다. 사라져가는 목욕탕 풍경과 비대면 시대 목욕탕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고 따듯하게 풀어낸다.(서코때 지음/서랍의날씨)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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