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8일 신규 재료 부족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보합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38포인트, 0.13% 밀린 3400.49로 출발했다. 지수가 심리 경계선인 3400대에 오르면서 이익을 확정하려는 매도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1.96 포인트, 0.16% 반등한 1만3911.83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2.16 포인트, 0.08% 상승한 2787.78로 거래를 시작했다.
의약품주와 보험주, 증권주가 나란히 내리고 있다. 양조주와 식품주, 부동산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금광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력주와 석유주, 석탄주, 비철금주 등 자원종목은 국제상품가 상승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4분(한국시간 11시4분) 시점에는 4.38 포인트, 0.13% 올라간 3409.25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6분 시점에 27.28 포인트, 0.20% 상승한 1만3917.15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7분 시점에 2790.56으로 4.94 포인트, 0.1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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