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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스파링' 가장 학교폭력 고교생 2명 구속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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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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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을 가장한 학교 폭력으로 동급생을 의식 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고등학생 2명의 구속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인천지검은 오늘(18일) 중상해 혐의로 경찰에서 넘겨받은 16살 A군 등 고교생 2명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연장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오늘 종료될 예정이었던 A군 등의 구속 기간은 28일까지 늘어났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고, 법원의 허가를 받아 추가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 캡처,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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