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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10개월 아기 온몸에 화상…"격리자라 입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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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응급환자 사각지대

<앵커>

이렇게 급속도로 늘어난 확진자 숫자의 그 몇 배로 자가격리자 또한 늘고 있습니다. 아빠가 확진자라 생후 10개월 된 아기도 자가격리자로 분류됐는데, 심한 화상을 입고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단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지역의 한 화상 전문 의사가 방호복을 챙겨 입고 구급차 안에서 급히 치료를 해줬는데, 이렇게 미봉책에 기댈 게 아니라 체계 마련이 시급하단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