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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8살 딸 유골 찾고도 숨겼던 경찰"…31년째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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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찾아올까 밤에 문도 안 잠갔었는데…"

<앵커>

윤성여 씨 말고도 이춘재 사건과 관련해 공권력으로부터 너무나 큰 피해를 본 가족이 또 있습니다. 1989년 이춘재에 의해 8살 딸을 잃었지만, 당시 경찰이 유골을 발견하고도 숨기면서 피해자 가족은 30년 가까이 진실을 알 수 없었던 것인데요, 여태껏 수사 관계자들의 사과도 받지 못했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1년 전 사라진 8살 딸이 꼭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