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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20년 억울한 옥살이' 재심서 무죄…직접 밝힌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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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8차 사건 범인으로 몰린 윤성여 씨

<앵커>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심 재판부는 인권의 마지막 보루여야 할 사법부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피고인은 잠시 일어나주시겠어요? 피고인은 무죄. 이상 재심 재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화성 8차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려 20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법정 안에는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