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 무작위 검사서 68명 확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지금까지 3만 7천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틀간 확진자 68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 회의에서 처음 시도하는 무작위 선제검사에 대한 효용성 논란을 불식하기에 충분한 수치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3주간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 등 수도권 150여 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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