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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기숙사서 밥 같이 해 먹고"…베트남 유학생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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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보령의 한 대학교에서 베트남 유학생 2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기숙사 한 층에서 같이 머물며 밥도 같이 해 먹고, 아르바이트까지 함께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보령의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마련됐습니다.

이틀 사이 베트남 유학생 21명이 확진돼 한국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