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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병상 확보 이해하지만…' 시험 기간에 짐 빼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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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증상이 없거나 또 경증 환자들이 머무는 생활치료센터도 빠르게 병상이 차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대학교 기숙사를 치료센터로 바꿔서 환자를 받기로 했는데, 시험 기간 중인 학생들까지 방을 비우게 해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경기대학교의 기숙사 건물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거주 학생들의 짐이 담긴 상자들이 가득 쌓여 있고, 학생들은 물론, 가족까지 나서 짐을 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