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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학 처분 중 또…"스파링하자" 동급생 폭행해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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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한 고등학생이 동급생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보름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권투 연습, 스파링 하자면서 피해 학생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저녁 인천의 한 고교 1학년 A군 여동생에게 누군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히 연락해왔습니다.

A군 친구인데, 오빠 A군이 자신과 권투 연습, 스파링하다 기절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