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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우리 딸아이의 소망은…" 피해자 아버지가 밝힌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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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피해자 아버지가 저희 취재진에게 현재 심경을 밝혔습니다. 상처 받는 사람을 돕는 게 딸의 꿈이라며, 우리 사회가 피해자들을 더 배려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12년 전 경찰 전화를 받고 달려간 응급실에는 여덟 살 어린 딸이 처참한 모습으로 누워 있었습니다.

가해자는 징역 12년형에 그쳤지만, 피해자에게는 평생 안고 가야 할 장애와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