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내년 쓰레기봉툿값 인상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재기를 차단하기 위해 봉투 구매량을 규격에 관계없이 한 사람당 1장으로 제한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1인당 구매량을 5장으로 제한하고 판매소의 주문방식도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변경했지만, 주문 폭주가 계속되자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시는 또 종량제봉투는 내년부터 색상이 바뀌며 현재 색상의 봉투를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할 경우 행정 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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