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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1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7% 하락한 3347.1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28% 내린 1만3555.1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3% 하락한 2687.7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3% 오른 3381.01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고조 우려때문으로 풀이됐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10일(현지시간) 미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기존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화웨이의 진정을 기각했다. 미국 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네트워크 장비가 모두 철거된다.
주간별 3대지수는 2.83%, 3.36%,1.58% 내렸다.
시장에서 자동차, 농업, 의학미용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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