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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험담했다고 명치 멍들도록…강제 찬물 샤워까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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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 있는 스포츠전문 학교 기숙사에서 선배들이 후배에게 지속적으로 가혹행위를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멍들고 혹이 날 만큼 때리고 찬물 샤워를 강요해서 종목 지도자에게도 알렸는데, 아무 조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UBC 김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의 한 중·고등학교. 지난 8일 밤 9시쯤 스포츠 전공자인 중학교 2학년 15살 A군은 기숙사에서 고등학교 1학년 선배들에게 폭행과 가혹 행위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