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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무료 급식소 찾아 3번 환승…얼어붙은 '1평 쪽방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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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을 비롯한 취약 계층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하루 끼니 해결하는 것부터 쉽지 않은데,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점심시간 서울역 근처 한 무료 급식소, 한 끼 식사로 허기를 달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주변 노숙인뿐만 아니라 멀리서 찾아오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급식소 이용 노숙인 : (인천에서) 영등포 갔었는데 거기 문 닫아서…. (인천에서 여기까지 오신 거예요?) 네, 차 3번인가 갈아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