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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조종 경진대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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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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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에서 조종기량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황효진씨(왼쪽)와 드론영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종한씨(오른쪽)가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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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과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최한 산업드론 조종 경진대회인 '제2회 산업드론 챔피언십'이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산업드론 챔피언십은 전문가 대상 '조종기량부문'과 일반 국민 대상 '드론영상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조종기량부문은 초경량비행장치 지도조종사 이상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주최측은 이들이 제출한 1차 영상물 심사를 거쳐 10개팀을 선정한 뒤 지난 9일 드론교육훈련센터에서 실제 경연을 벌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황효진씨, 우수상은 문명기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정원철·정서린·김정빈씨에게 돌아갔다.

드론영상부문은 참가자들이 낸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뽑았다. 최우수상에는 김종환씨의 '그리운 일상', 우수상에는 주혜원씨의 '서산의 끝'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장민호씨의 '도담삼봉에 찾아온 가을', 허정우씨의 '춘천 DRONTACT', 김양수씨의 '보물섬 증도'로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우수상과 장려상은 머니투데이방송 사장상이 수여됐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드론영상물 콘테스트를 통해 드론 조종기술 향상, 전문직종 저변확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영상공모전에 제출된 영상은 유튜브 'TS_드론교육훈련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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