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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화단 원로 김영덕 화백 별세…향년 8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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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영덕 화백.(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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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내 구상화단 원로로 활동한 김영덕 화백이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전쟁, 분단, 독재정권 등 암울한 시대의 '인간탁본' 시리즈와 고향을 기억하며 그린 '향' 시리즈를 축으로 작품 세계를 그려왔다.

또한 '구상전' '제작전' '시현회' 창립회원으로 2018년 회고전(미술세계갤러리)을 열고 화집을 발간했다. 그의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됐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성수씨(삼성전자 마스터) 외 2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8시40분이며,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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