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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영상] 불꽃놀이 같았던 화재…구경하다 혼비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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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미리 터진 새해 폭죽?'입니다.

러시아 남부 지역의 마트 앞입니다. 화려한 불꽃이 쉴 새 없이 터지고 있는데요.

연말이라 동네에서 불꽃놀이라도 하는 건가 싶지만 사실은 화제가 발생한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 마트에서는 불이 나 2층 창고까지 번졌고 여기에는 3주 뒤 신년 축하행사에 쓰일 폭죽 수천 발이 들어있었던 건데요.

치솟는 불길에 폭죽과 굉음까지 더해져서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구경꾼들은 가까이 와서야 불이 난 걸 깨닫고 도망가기도 했는데요.


러시아 재난 당국은 인근 3개 지역 소방대원 4백여 명을 투입해서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