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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11월 무역통계 발표를 앞두고 그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4일 대비 2.07 포인트, 0.05% 오른 3446.65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5.50 포인트, 0.04% 하락한 1만4021.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9.99 포인트, 0.37% 밀려난 2720.85로 개장했다.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이 억지되는 가운데 매도, 매수세가 교차하면서 출렁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조주와 식품주, 가전주가 오르고 있다. 석탄주와 비철금속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은행주는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주와 의약품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9분(한국시간 11시29분) 시점에는 10.97 포인트, 0.32% 내려간 3433.61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0분 시점에 17.63 포인트, 0.13% 떨어진 1만4009.03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1분 시점에 2728.10으로 2.74 포인트, 0.1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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