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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거부자, 부산→제주도 도피…현재 '행방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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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부산에서 자가격리를 거부하고 제주도로 도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주시 인근을 마지막으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제주도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4일 오전 10시경 부산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안내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을 통보받았으나 검사를 거부, 이날 오후 2시부터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격리를 담당하는 부산지역 보건소는 A씨가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제주도 방역당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제주도는 현재 경찰과 공조해 A씨의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A씨의 소재지는 제주시 연동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A씨의 소재를 신속히 파악해 발견 즉시 시설 격리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격리 무관용 원칙에 맞춰 부산지역 보건소와 함께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제주도 측은 “자가격리자는 확진자와 접촉 감염이 우려되어 격리대상자로 지정된 자이거나 해외입국자 중 무증상을 지닌 자들로, ▲격리 장소 이탈 금지 ▲독립된 공간 혼자 생활 ▲가족·동거인·타인과 대화 등 밀접 접촉 금지 ▲진료 시 관할 보건소 연락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제주도는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해 지역 전파나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 청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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