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中증시, 미중갈등 우려 속 반발 매수에 상승 마감...창업판 0.6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4일 미국이 투자금지 블랙리스트에 반도체사 중신국제(SMIC) 등 4곳을 추가하면서 양국대립이 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이익실현 매물을 선행했지만 다시 반발 매수세가 들어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5 포인트, 0.07% 올라간 3444.58로 폐장했다. 소폭이나마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55.98 포인트, 0.40% 상승한 1만4026.66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8.32 포인트, 0.68% 오른 2730.84로 거래를 끝냈다.

신규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그간 상승세를 타지 못한 종목에 대한 선도 매수가 유입했다.

내주 중요 중국 주요 경제지표가 속속 나오는 점에서 그 내용을 기대하는 매수도 있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 등 양조주와 조미료주 포산시 하이톈을 비롯한 식품주가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장쑤 헝루이 의약 등 의약품주도 강세를 보였다. 방산 관련주와 비철금속주 역시 상승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 증권주는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주와 인프라 관련주, 항공운송주 역시 떨어졌다.

커촹판 5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는 0.42%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293억9300만 위안(약 54조7484억원), 선전 증시는 4193억58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