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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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의 '히트메이커스(Hitmakers)' 시상식에서 K팝 걸그룹 처음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이날 오전 생중계된 '히트메이커스'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 상을 받았다. 히트메이커스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 데 이바지한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작곡가 등을 꼽는 시상식이다.
버라이어티는 "블랙핑크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세상을 밝혀라'와 신곡을 발표하며 올해 미국 시장에서 활약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블랙핑크는 올해 공개한 '하우 유 라이크 댓'과 '아이스크림'등으로 미국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였다. 두 곡이 실린 앨범 '디 앨범'은 전세계에서 100만 이상 팔렸고, 이중 20여 만장의 판매는 미국에서 이뤄졌다. 이 앨범은 지난 10월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주요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2위를 차지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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