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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1위 재탈환 '20%'..이낙연 16% 윤석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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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이낙연
민주당에서도 선호도 격차 줄어
윤석열 상승세도 지속
보수층·국민의힘 지지층서 높은 지지


파이낸셜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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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0%로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이재명 지사와 동률로 양강 구도를 이어왔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로 2위를 기록했고,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13%의 선호도로 3위를 이어갔다.

한국갤럽은 12월 1주(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이재명, 이낙연, 윤석열 외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 홍준표 무소속 의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1%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조사는 후보명을 불러주지 않고 자유응답으로 받은 방식이다. 여권 선두 경쟁 구도 아래 야권에선 인물난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국갤럽 측은 진단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선호도가 각각 1~2%포인트 상승했고, 이낙연 대표는 3%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7월까지는 이낙연 대표 선호도가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지난 8월 이재명 지사가 급상승하면서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선 줄곧 이낙연 대표가 이재명 지사를 10%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지난 10월과 이번 12월에는 그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었다. 이번에는 민주당 지지층의 36%가 이 대표를, 31%는 이 지사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최근 대권 재도전을 공식화한 유승민 전 의원이 이름을 다시 올렸다.

올해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4명이다. 야권 정치인 중에서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나 총선 이후 급락했다.

윤석열 총장은 현직 정치인이 아님에도 꾸준히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감으로 거명됐다. 그러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겨냥한 작심발언으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8%, 보수층 지지층과 대통령 부정 평가자 등에서는 20% 정도가 윤 총장을 차기 지도자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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