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으로 살고 있나요©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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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커뮤니케이션 전략가 이종혁 광운대 교수가 상식이라 여겨지는 것들 속의 비상식을 지적하며 우리의 생각에 울림을 전한다.
상식은 지금 당장 우리에게 돈이 되고 좀 더 편하게 해주고 즐겁게 해주는 생각들이 아니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에 60가지 열쇳말을 주제로 비상식을 숨겨놓은 상식의 실체를 살핀다.
60가지 열쇳말은 배달, 소비, 비만, 웨어러블, 이어폰, 여행, 뉴스, 유행, 몰링, 알고리즘, 걷기, 소통, 정리 등 사람의 의식주와 인간관계, 인생살이 전반을 다룬다.
예를 들어, 저자는 자녀들의 키를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에게 키크는 약이나 기능식품을 먹이는 대신에 "지금 크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고 있나요"라고 묻는다.
저자는 미디어가 대량의 정보와 재미로 개인을 압도하면서 비상식을 상식처럼 퍼뜨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소위 셀럽과 인플루언서에 대해서도 저자는 그들을 통해 어떤 실천적 과제를 갖게 되었는지를 점검해보라고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모든 사람 혹은 다른 사람이 만든 상식의 기준을 따라가지 말고 나만의 상식을 정립하고 이를 실천하자고 권한다.
◇상식으로 살고 있나요/ 이종혁 지음/ 서울셀렉션/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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