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바이든, 국가경제위원장에 기후 변화 전문가 브라이언 디스 임명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 경제 및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인 브라이언 디스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디스는 NEC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백악관 예산관리국 부국장,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선임보좌관을 지냈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산업 구제와 파리 기후변화협정 협상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디스는 경제 위기를 끝내고 더 나은 경제를 건설하며, 기후변화라는 실존적 위기를 떠맡는 것을 도울 믿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디스가 오바마 행정부를 떠난 뒤 투자관리기업인 '블랙록'에 근무했다며 이로 인해 일부 감시단체는 그의 공직 재취임에 우려를 표시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