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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탄소 제로' 꿈꾸는 日…"신차 하이브리드·전기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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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AFP



일본이 2030년대 중반까지 국내 판매 신차를 전부 하이브리드·전기차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작업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기 2일 보도했다. 2050년 탄소배출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의 일환이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가 참여한 회의를 열어 올해 안에 구체적인 목표를 공식 설정할 계획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10월 국회 첫 정책연설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구체적인 실시 계획이 차츰 윤곽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일본 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신차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9%로 저조한 상황이라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일본의 탄소 배출량은 감소 추세에 있지만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선 더 빠르게 배출량이 줄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2018년 일본의 탄소 배출량 가운데 16%가 자동차에서 나온다.

기후변화에 직면해 내연차 퇴출은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았다. 영국은 2030년까지 내연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고 2035년에는 하이브리드차 판매도 중단키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35년까지, 프랑스는 2040년까지 휘발유차의 신차 판매를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도 2035년을 목표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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