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 회원국, 인권 유린 제재 새 규정 마련…특정 개인 제재 가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이 전 세계 인권 유린을 제재하기 위한 새 제도에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는 새 제도에 따라 인권 유린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의 EU 내 자산을 동결하고 입국을 금지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EU는 국가를 대상으로 제한 조치를 부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특정인을 제재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제도에서는 국적, 거주지와 상관없이 특정 개인에게 제재를 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제도는 오는 7일 EU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공식 승인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