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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LG헬로비전 '아이들나라'로 3040 가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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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모와 자녀가 헬로tv를 통해 U+ 아이들나라를 시청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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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은 'U+ 아이들나라' 도입후 헬로tv 3040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인 'U+tv'에서 독보적인 콘텐츠 파워를 입증한 아이들나라가 헬로tv에서도 케이블TV 성장을 견인할 대표 콘텐츠로 안착한 것이다. 지난 3월 LG헬로비전은 상품력 강화를 목표로 260만 헬로tv 디지털 셋톱박스에 아이들나라를 론칭했다.

LG헬로비전은 3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신규 가입자 중 40대이하 비중이 기존 가입자 대비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고객이 늘며 케이블TV 연령별 가입자가 균형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콘텐츠 이용이 활발한 3040 고객은 사업 성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이들나라 이용자는 미이용자에 비해 VOD 시청 건수가 5배 높고, 이용 금액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 서비스에 친화적인 이들 세대의 유입이 헬로tv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질적 지표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헬로tv에 넷플릭스, 유튜브와 함께 아이들나라까지 더해지며 젊은 가입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케이블 가입자 층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만큼 세대별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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