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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신약 개발에 기여할 공생미생물 277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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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7종도 포함…"의약품 등 원료 공급에 도움"

연합뉴스

박진숙 교수(오른쪽 앞에서 두 번째)와 연구원들 [한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한남대는 생명시스템과학과 박진숙 교수 연구팀이 국내 해역에서 277종의 공생미생물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7년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해양수산부의 '해양 공생미생물 기탁 등록보존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공생미생물들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발견한 공생미생물 가운데는 신종 미생물 7종과 신종 후보 미생물 21종도 포함됐다.

최근 전 세계적인 보건·의료, 환경변화 등 난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해양 바이오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

해양 미생물 유래 신약 등이 개발되고 있으나, 미생물 채집이 어려워 원료 수급이 까다롭다.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해양 공생미생물이 주목받고 있다.

해양생물과 공생하는 공생미생물에 의해 해양생물 유래 생리활성 물질이 생성된다는 점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한남대는 이번 성과가 의약품 생산 등에서 원료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진숙 교수는 "해양생물 유래의 천연물, 의약품 등 유용물질 생산에 공생미생물을 이용한 연구가 세계적 추세"라며 "해양생물의 활용과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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