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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튜브에 빠진 韓, 올해 제일 많이 본 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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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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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국민 행동 수칙 영상이었다.


유튜브, 톱10 발표

유튜브는 3일 올해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국내 최다 조회 동영상·국내 최다 구독자 수 증가 채널·국내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순위를 발표했다.


뮤직비디오 부문 1위는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였다. 지난 8월 최초 공개 후 24시간 내 조회 수 1억110만 회를 기록했다.


2위는 올해 1월 공개된 지코의 '아무노래'가 차지했고, BTS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 코메 프리마('ON' 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가 그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로 선정된 블랙핑크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과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를 각각 4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국내 최다 조회 동영상은 질병관리청 공식 채널의 '코로나19 국민행동수칙 꼭 기억해주세요!'였다.


올 한해 구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채널은 웹 예능 '가짜사나이'로 인기를 끌었던 '피지컬갤러리'였다. 가장 빠르게 성장한 채널로는 '달라스튜디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비 구독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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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빠진 韓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한 달에 17일, 약 30시간 가까이 유튜브 앱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유튜브 국내 사용자수는 9월 기준 4319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5178만명의 83%에 달하는 수치다. 1인당 유튜브 앱 사용시간은 월평균 29.5시간으로 카카오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12시간)의 약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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