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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 백신 3000만명분 예산 1.3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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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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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2020.12.0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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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내년 예산에서 코로나19(COVID-19) 백신 예산은 30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1조3000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저녁 한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 백신 예산은 4400만명 접종을 목표로 하는데, (과거 사례를 고려해) 실제 접종률을 70%로 봤다”며 이렇게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해 선금을 내는 형태로 이미 4000억원 정도를 지급했고, 나머지 부족분 9000억을 (내년 예산으로) 추가 확보했다”고 했다. 백신 단가와 관련해선 “코벡스(COVAX Facility, 국제백신공급협의체) 관련된 것은 한국도 1000만명분 계약된 것이 있고 이는 비교적 저렴하다”며 “나머지 분량은 개별 기업과 협상해야 하는데 이는 단가가 코벡스보다 비싼 경향이 있지만 충분히 고려해서 1조30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선 “코로나 3차 확산으로 피해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불가피하다”며 “(내년 예산 중 목적예비비로) 3조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지원금은) 내년 설 연휴 전 지급을 목표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새로운 대책 발표보다는 기존 대책을 차질없이, 앞당겨서 실행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한 ‘공모형 리츠, 부동산 펀드 활성화’에 대해선 “세부 계획을 짜고 있다”며 “이달 중순 발표하는 ‘2021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비중 있게 포함시킬 것”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은 수급 대책이 다 중요하다”면서도 “(지금은) 공급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서울 기준 매매시장은 강보합세로 횡보하는 모습인데, 전세 시장은 아직 안정화가 안돼서 송구스럽다”며 “이사철이 한풀 꺾이고, 단기 공급 대책이 작동하면 전세 시장 불안정성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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