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현지시간 2일 오후 16개 주지사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부분봉쇄를 내년 1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참가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하엘 크레취머 작센주지사는 ZDF방송에 출연해 "부분봉쇄 조처가 빠르게 해제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1월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일 도입한 부분봉쇄를 이달 20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350명으로 줄었으나 사망자는 487명 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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