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5 총선 당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법원에 출석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오늘(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문병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조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재산 누락 의혹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당시 18억 5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당선 이후엔 약 11억 원 늘어난 약 30억 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허위 신고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오늘(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문병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조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재산 누락 의혹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당시 18억 5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당선 이후엔 약 11억 원 늘어난 약 30억 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허위 신고 의혹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