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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홍준성 신간, 밀리의 서재서 미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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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밀리의 서재, 정여울·홍준성 신작 선공개. (사진 = 밀리의 서재 제공) 2020.12.01.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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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정여울 작가의 신간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와 홍준성 작가의 새 소설 '카르마 폴리스'를 밀리의 서재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밀리의 서재는 두 달에 한 번 신작을 종이책으로 미리 받아볼 수 있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작품으로 정여울 작가와 홍준성 작가의 신작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구독자들은 두 권 중 한 권을 선택해 한정판 종이책을 배송 받을 수 있고, 밀리의 서재 앱에서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여울 작가의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는 심리학과 문학, 예술,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지식과 치유의 심리 여행을 담은 인문 에세이다. 프로이트의 초자아부터 해리포터의 신화, 반 고흐의 그림 속 욕망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가 직접 읽은 오디오북과 작가 인터뷰 챗북(채팅형 콘텐츠)도 함께 공개됐다.

홍준성 작가는 이달의 '밀리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로 꼽혀 신작을 선공개하게 됐다. 작가는 생애 처음으로 쓴 장편소설 '열등의 계보'로 2015년 제3회 한경 청년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돼 화제를 모은 20대 작가다.

그의 신작 '카르마 폴리스'는 인간, 역사, 철학을 아우르는 현대적 우화를 그리고 있다. 오디오북에는 배우 이제훈이 참여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장은 "정여울의 신작 인문 에세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하루에 한 곳씩 심리 여행을 떠나는 느낌으로 읽기 좋고, 홍준성의 신작 소설은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의 힘을 가진 몰입도 넘치는 책"이라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개의 작품을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 오디오북, 작가 인터뷰 챗북 등 다양한 형태로 만끽하며 연말연시에도 풍성하게 독서 생활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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