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인민은행이 시중은행의 자본확충을 위한 영구채 발행과 유동성을 지원하고자 중앙은행증권스와프(CBS)를 통해 50억위안(약 84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30일 중국 런민왕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 27일 CBS 시스템을 가동해 50억 위안의 자금을 공급했다.
기한은 3개월이고 표면 금리는 2.35%로 종전과 같았으며 0.10% 교환 수수료를 붙는다.
이는 올 들어 11번째의 영구채와 CBS 교환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작년 1월 CBS 제도를 도입해 국내 은행의 영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당시 CBS 출범에 맞춰 중국은행(BOC)은 400억 위안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했다.
인민은행은 은행권이 완충자본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은행들에 영구채 발행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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